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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by ChatGPT!

지난 10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여주시청 건물에 한 40대 남성이 들어섰다. 복지행정과 사무실에 들어선 그는 직원에게 “아버지께서 조용히 돕길 희망하신다”는 말과 함께 5000만원짜리 수표 2장과 편지 한 통을 건네고 곧장 시청 건물을 빠져나갔다. 이 남성의 아버지는 젊은 시절 볼펜 판매업, 안경도매업 등으로 자수성가한 이남림(73)씨. 2006년과 2007년 불치병 어린이를 위해 30억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12월에도 2억원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는 등 지역 사회에서 ‘기부왕’으로 유명하다. 아들이 전한 편지에서 이씨는 “최근 코로나19(우한 코로나)의 국내 확산 속에서 형편이 어려워 마스크를 사용하고 싶어도 비용이 부담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면서 “여주시에서 마스크를 일괄 구입하여 취약계층 ..

“전화가 연결되면 ‘어? 진짜 되네?’ 하고 뚝 끊거나 실컷 상담하면 ‘뻥인데?’ 하는 분도 있습니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질병관리본부 1339 상담콜센터에서는 1339에 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취지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센터 관계자들은 “허위 신고는 제발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강장훈 콜센터 과장은 “욕설은 과거보다 많이 줄었지만, 심야에 술 취한 분이 전화해서 상담원을 괴롭히는 것도 여전하다”고 말했다. 과도하게 불안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박혜미 콜센터장은 “빌라 아랫집에 중국인이 살고 있어 불안해 문고리를 휴지로 싸서 잡는다고 호소한 분이 있었다”며 “물건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경우는 없다고 안내했고, 이후에도 계속 상담을 이어가 잘 마무리되긴 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단은 마스크 105만장을 사재기해 2배 가격에 판매하려던 유통업자를 적발했다. 이들은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 "마스크 한 장에 1300원에 팔겠다"고 글을 올렸다. 기존 가격은 그 절반이라 7억원어치를 14억원에 팔겠다고 한 것이다. 조사단 관계자는 "이 글을 보고 접촉하자 몇 차례에 걸쳐 신원과 14억원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더라"고 했다. 이들은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에서 조사단과 만나 마스크 상자 수백개가 쌓여 있는 경북 의성의 보관 창고로 데려갔다가 현장에서 적발됐다. 지난 4일 정부가 마스크 매점매석 집중 단속에 나선 이후 단일 건으로 최대 규모 사재기였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코로나19(우한 코로나)로 마스크 품귀 현상과 사재기가 난무하면..

중국 정부가 코로나19(우한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 70여 개를 사실상 봉쇄하는 초강수를 뒀다. 7일 관영 중국망(中國網)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미 봉쇄령이 내려진 우한(武漢) 등 후베이(湖北)성 지역을 포함해 12개 성(省), 76개 도시(2급 행정구역 이상)에 대해 봉쇄 수준의 조치를 내렸다. 이번 조치로 중국 14억명 인구 가운데 30%에 달하는 4억여명이 이동에 제한을 받게 됐다. 터미널과 역을 폐쇄하고 도시 출입을 막거나 14일간 자가격리, 외출 금지령 등 사실상 이동 통제 조치를 내놓은 곳이 늘고 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23일 우한시를 시작으로 후베이성 내 13개 시의 공항과 기차역을 폐쇄 조치했다. 중국은 자국민 보호를 위해 도시 봉쇄까지 강행하고 있지만, 정작..
6일 국내에서 코로나19(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4명 추가돼 23명으로 늘어나자 국민의 불안과 공포는 점점 커져가는 양상이다. 확진자는 나날이 늘고 있는데 정부의 확진자 동선(動線) 공개는 오히려 점점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확진자 동선을 빨리 공개해줘야 대처를 하거나 감염을 피할 수 있는데 동선도 공개하지 않으면 우리는 그냥 앉아서 당하기만 하라는 거냐"는 불만들이 터져 나왔다. 그런데 이날 정부는 거꾸로 지자체에 '개별적으로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지 말라'는 사실상 함구령을 내렸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따로 공개해 혼란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어제(5일) 각 지자체에 이런 지침을 다시 한 번 안내했다"며 ..

코로나19(우한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민이 급증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마스크를 아무렇게나 쓰거나 벗으면 효과가 없다"고 말한다. 올바른 방법으로 착용하고 버려야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마스크를 살 땐 자신의 얼굴 크기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착용 전엔 손을 씻고, 턱 아래나 코 윗부분에 최대한 틈이 생기지 않게 밀착해서 써야 한다.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라도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생기면 효과는 크게 떨어진다. 마스크를 벗을 땐 더 주의해야 한다. 마스크 앞면에 손이 닿으면 표면에 붙은 바이러스가 손에 묻을 수 있고, 이때 얼굴이나 눈, 코 등을 손으로 만지면 감염 위험이 있다. 박종혁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마스크를 벗을 때는 앞면을 만지지 말고 끈만 잡고 조심히 벗어..

코로나19(우한 코로나) 확산으로 전국에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는 와중에 일부 마스크 공장들은 도리어 생산을 중단하고 있다. 중국에서 원자재를 들여왔던 공장들이 우한 코로나 탓에 원자재 공급이 끊어지면서 생산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현장에선 "24시간 공장을 돌리고 싶어도 원자재가 없다"는 한탄이 쏟아지고 있다. 마스크를 찾는 시민들의 마음은 초조한데 정부의 마스크 권장 가이드라인은 오락가락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6일 "KF94 이상 등급의 마스크는 의료진에게 권장되는 마스크로, 일반 국민이 굳이 착용할 필요가 없다"며 "일상에서는 KF80이나 방한용 마스크로 충분히 감염 예방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KF80'과 'KF94'는 마스크의 정화 능력을 나타낸다. KF80은 0.6㎛(마..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코로나19(우한 폐렴) 바이러스를 분리한 결과 국내 전파 과정에서 변종이 없었다고 5일 밝혔다. 질본은 이날 "국내서 분리한 바이러스는 중국과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등 해외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유전자 염기서열이 일치했고, 의미 있는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바이러스가 국내에 전파되는 과정에서 변종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질본은 "환자의 가래 등을 세포에 접종 배양해 바이러스 증식을 확인했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분리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분리된 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인플루엔자 감시망(GISAID)'에 등록돼 국내외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배양한 바이러스를 유관 부처 및 의료기관 등에 분양해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