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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by ChatGPT!

강원 강릉 가톨릭관동대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아무 증상 없이 국내 입국 후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의 현 관리 지침으로는 검사 대상이 아니었던 유학생이 강릉시의 자체 지침에 따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지난달 10일 이후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 1만명 중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향후 입국할 중국인 유학생 중 이번과 같은 ‘무증상 감염’인 유학생을 걸러내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일 강릉시에 따르면 가톨릭관동대에 재학하는 중국인 유학생 20 우모씨는 지난 28일 중국 선양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우씨는 입국 과정에서 아무런 이상 증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강릉시가 자체 지침에 따라 우씨를 곧장 선별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선 중국에 대한 전면적인 입국제한을 했어야 했나~~~"라는 주제가 너어어어무 정치화돼버렸다. 가까운 친구들 사이에서도 논쟁이 벌어질 정도다. '조선일보 기자'이기에 앞서, '기자'로서 이 문제에 대해 진득하게 취재를 해본 만큼, 이를 바탕으로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좀 더 전달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보기 편하게 Q&A 형식으로 내가 취재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읽고 더 궁금한 점이나 반론을 댓글로 달아주면 추가적으로 답변 더 올리겠다. 우선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전에,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 필자의 입장을 먼저 밝힌다. 1. 정부는 조기에 한시적으로라도 중국 후베이성과 우한에 대한 입국 제한을 했어야 했다. 2. 후베이성 밖의 지역에서 확산세가 뚜렷해졌을 때 그 지역..

2020년 2월 2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4명이나 쏟아져 나오면서, 국내 감염자는 1000명을 넘어서 총 1261명이 됐다. 지난달 20일 중국인 여성이 국내 첫 확진자 판정을 받은 뒤 하루 증가 폭으로 최대다. 국내 발생 후 37일 만에 한국이 중국에 이어 감염자 발생 2위국이 됐다. “어쩌다가 대한민국이 이렇게 됐느냐”는 말이 나오는 지경이다. 조만간 확진자 수가 1500명에 이르게 되면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진앙으로 현재 봉쇄 상태에 있는 중국 후베이성 다음으로 감염자가 많은 ‘지역’이 될 가능성도 있다. 중국 광둥성(1347명), 허난성(1271명) 등보다 감염자가 많아진다는 뜻이다. 이제 주요국들은 한국과 중국을 비슷한 상황의 국가로 본다.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가 ..

1. 보통 시민들이 조중동이니 한경오니 하며 갖가지로 언론 욕을 하는 것에 대해, 나는 대체로 많이 초연하다. 화는 나지만 이해는 된다. 그들 대부분이 저널리즘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런 일이 생긴다고 해석하면, 얼추 다 왜 욕을 하는 지 이해는 되기 때문이다. 저널리즘을 모른다는 건, 저널리즘에 종사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읽어달라. 2. 하지만 언론인이 다른 언론이나 다른 언론인을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믿는다. 나는 그게 일종의 동업자 간 '프렌드십'이라고 본다. 가령 자신이 선호하지 않는 매체라고 해서 그 매체의 기자가 쓴 기사는 제대로 읽지도 않고 모두 허위로 매도하는 행동은, 일반인은 할 수 있지만 언론인으로선 해선 안된다고 본다. "한겨례는 한걸레니까 저기 기사는 다 구라야" "..

대구에서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 중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전수조사 과정에서 뒤늦게 확인됐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1일부터 대구 시내 병원에 입원한 폐렴 환자 51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방역 당국이 대구 내 우한 코로나 확산 양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24일 현재 514명 중 48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7명은 검사 중이다. 26일 질병관리본부는 전수 조사 과정에서 입원 환자 중 1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아 25일 기준 6명의 폐렴 입원 환자가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6명의 입원 환자가 언제부터 증상이 발현했는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6~27도 온도에서 죽습니다. 따뜻한 물을 많이 드세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이 같은 가짜 예방법이 다시 급속히 퍼지고 있다. '헤어드라이어로 옷을 소독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죽는다'거나 '생강차나 따뜻한 물을 마시면 바이러스가 예방된다' 등이 대표적이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전부 의학적 근거도, 효과도 없는 가짜 예방법"이라며 "허위 정보를 믿고 예방 수칙을 소홀히 하면 우한 코로나가 더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바이러스는 최소 65~70도 이상 온도에서 사멸하기 때문에 사우나를 가거나 따뜻한 물, 차를 마시는 건 직접적인 예방 효과가 없다"며 "도리어 지금은 사우나 등 여러 사람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최대한 피해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24일 “입국 금지 수준은 중국 후베이성에 금지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에 대한 입국 제한을 확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전날 정부는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했지만, 감염원 유입 차단을 위한 중국에 대한 입국 제한 확대는 거부한다는 방침을 바꾸지 않았다. 이날 의료계에선 “전면 제한의 필요성을 수차례 말했는데 방역 당국이 아예 귀를 틀어막은 것 같다”는 말들이 나왔다. 방역 당국이 중국에 대한 입국 제한 확대를 거부하며 “이미 입국자를 잘 관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 근거로 ‘특별입국절차’와 ‘자가진단 앱’을 내세운다.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검역 시 중국발 입국자의 건강 상태와 연락처를 확인하고, 휴대폰에 자..

23일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이 발령되면서 정부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총대응 체제로 전환됐다. '경계' 단계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심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중심으로 한 대응 체제가 운영됐지만, 이날부터 정세균 국무총리가 본부장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방역 대책을 총괄한다. 정부 전(全) 부처는 협조를 넘어 감염병 확산 및 피해를 막는 데 전력해야 한다. 전병율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공무원들이 전염병 확산에 대응할 수 있는 최대한의 법적 권한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재난안전법, 감염병예방법에 규정된 이동 제한 및 집회 금지 조치 등을 취할 수 있다. 이날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대구 지역엔 앞으로 2주간 외출 자제 및 이동 제한을 요청하고 결혼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