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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배준용(기자)의 기사 아카이브/Hidden News(숨겨놓은 국제뉴스) (23)
Korean News by ChatGPT!

"루돌프 사슴 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 만일 내가 봤다면 불붙는다 했겠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길가에선 캐럴 '루돌프 사슴코'가 울려 퍼져요.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를 끄는 루돌프의 이야기를 담은 '루돌프 사슴코'는 캐럴 중에서도 유독 인기가 많지요. 그런데 사실 루돌프는 사슴이 아니랍니다. 이 노래의 원제목은 '빨간 코를 가진 순록, 루돌프(Rudolph the Red-Nosed Reindeer)'예요. 노래 제목과 가사를 우리말로 옮겨 오는 과정에서 순록이 사슴으로 바뀌어버린 것이죠. 순록은 북극과 가까운 북유럽과 캐나다, 시베리아와 그린란드 등에 퍼져 살고 있는 동물입니다. 노루아과(亞科·생물 분류에서 과와 속의 사이)에 속하는 순록과 사슴아과에 속하는 사슴은 사람과 오랑우탄처럼 아주 먼 친척 ..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꺼번에 17명이 사망하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최근 텍사스주 엘패소와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연달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31명이 사망했지만, 미 정치권은 여전히 총기 규제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지난 3월 51명이 사망한 크라이스트처치 이슬람사원 총격 테러를 겪은 뉴질랜드는 정부와 정치권이 발 빠르게 총기 규제를 도입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CNN이 8월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테러 발생 하루 만에 총기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대국민 성명에서 밝혔고, 야당인 뉴질랜드 국민당도 이에 초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2주 뒤 뉴질랜드 의회는 반자동소총과 대량 살상에 활용될 수 있는 공격용 소총..

미국에서 멕시코 출신 아내와 어린 아들과 함께 살던 영국인 민간 파일럿 앤디 야쿱씨는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자 미국 정치에 염증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포르투갈로 이주했다. 처음에는 영국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그의 발길을 막았다. 다음 후보지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찾았지만, 길거리 여기저기에 '관광객은 제발 집으로 돌아가라'는 그래피티가 그려진 것을 보고 포르투갈을 택했다.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과 유명 휴양지 알가르베 지역에서 호텔·리조트 사업을 하는 영국인 사업가 스턴씨는 “포르투갈 사람들은 다른 종교, 정치적 신념, 인종과 무관하게 늘 친절하고 개방적이라 어디 가나 환영받는 느낌”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말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

쓰레기 더미를 휘젓고 다니며 전염병을 퍼트리는 ‘집쥐’는 인류의 오랜 골칫거리다. 미국에서는 현재 집쥐 한 마리가 연 15달러의 경제적 피해를 낳는 것으로 추산된다. 인도 뭄바이시에서는 차 내부에 들어가 전선을 갉아먹는 집쥐 탓에 차량 화재가 끊이지 않는다. 골칫거리인 집쥐를 완전히 퇴치할 순 없을까. 전문가 대부분은 회의적이다. 바퀴벌레 같은 번식력과 생존력을 자랑하는 집쥐는 현재 지구 상에서 가장 번성한 포유류 동물이다. 주로 도시 지역에 모여사는 집쥐는 플라스틱 쓰레기도 씹어먹고 15m높이에서 추락해도 끄떡없다. 암컷은 1년에 3~5번 출산을 하는데, 24일의 임신기간을 거쳐 한 번에 4~10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는 80일이 지나면 성체가 된다. 영국 전체에 약 8100마리의 집쥐가 서식하는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 시각) 칠레 방문을 시작으로 4일간의 남미 순방에 나섰다. 지난 1월 11일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 의장이 경제난과 인도주의 위기를 초래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임시 대통령을 자처하고 나선 지 3개월 만이다. 폼페이오는 14일 베네수엘라 국경을 접한 콜롬비아 국경도시 쿠쿠타도 방문해 베네수엘라 난민들을 직접 만나 위로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번 순방을 두고 워싱턴포스트(WP)는 “베네수엘라 사태가 길어지면서 남미 우방국 사이에서 퍼지는 우려와 회의감을 달래려는 목적”이라고 13일 보도했다. 최근 미국과 가까운 중남미 국가의 관리들은 “과이도 의장이 사태를 해결할 마땅한 계획이 없는 것 같다”는 우려를 미국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WP..
베네수엘라로 파견된 쿠바 의사 수천여명이 2013년부터 베네수엘라 좌파 정권이 주도한 부정 선거에 동원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공산주의 국가 쿠바는 1990년 구소련 붕괴 후 경제가 어려워지자 자국 의사들을 대거 해외에 파견해 외화벌이를 하고 있다. 이 중 베네수엘라에 파견된 의사들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연계된 선거마다 쿠바·베네수엘라 정부의 강요로 빈민층을 매수·협박하는 데 가담했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베네수엘라를 탈출해 칠레로 망명한 쿠바 출신 의사 16명의 인터뷰를 17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이들은 “니콜라스 마두로가 처음 대통령에 당선된 2013년 대선부터 마두로가 재선에 도전한 지난해 5월 대선까지 선거마다 부정행위에 동원됐다”며 “베네수엘라 관리들의 지시에 따라 빈민가..
인파가 몰린 거리로 엄청난 크기의 도널드 트럼프 인형이 행진하는 동영상이 트위터에서 일주일 만에 조회수 400만회를 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WjC_mrucY4&t=274s(이 링크는 유튜브 영상 주소) 이 인형의 정체는 무엇일까.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비아레조시에서 열린 ‘비아레조 축제(Carnevale Di Viareggio)’에 높이 약 20m의 초대형 ‘트럼프 인형’이 등장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1873년부터 해마다 실시되는 비아레조 축제는 해변 거리를 따라 초대형 인형을 실은 가마와 함께 가면을 쓴 사람들이 춤을 추며 행진한다. 지난 9일과 16일(현지 시각)에 이뤄진 거리 행진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황금빛 갑옷 차림에 ..
지난달 14일 핀란드 정부는 “이달 1일부로 포르투갈과의 이중과세방지조약이 파기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조약에는 핀란드 국민이라도 포르투갈에 살면 포르투갈 소득세법을 따르고, 포르투갈 국민이 핀란드에 살면 핀란드 소득세법을 따른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EU 회원국 대부분은 서로 국가 간 이주나 국외 장기 체류자가 워낙 흔해 이런 이중과세방지조약을 맺고 있다. 국제 비즈니스 정보 업체 ‘월터스 클루어’를 비롯한 외신들은 “EU 회원국 간에 이중과세방지조약이 파기된 건 극히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 왜 핀란드는 이 조약을 파기한 걸까. 1970년에 체결된 후로 별문제 없어 보이던 이 조약은 2011년부터 핀란드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기 시작했다. 경제난에 빠진 포르투갈이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