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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베네수엘라포퓰리즘 (4)
Korean News by ChatGPT!

전대미문의 초(超)인플레이션으로 전 국민이 생존의 위협을 받는 베네수엘라의 참상을 전하는 기사에는 "우리가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한다"는 댓글이 늘 적지 않게 달린다. 한때 석유 부국이었던 나라에서 국민 수백만 명이 기초 식량·의약품을 구하지 못해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경제 난민을 자처하는, '초(超)현실' 같은 현실이 큰 충격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베네수엘라가 이 지경에 이른 근본 원인은 20여 년 이어진 좌파 정권의 무책임한 포퓰리즘 정책 때문이라는 게 이미 외신·전문가 사이엔 정설이다. 그런데도 베네수엘라 관련 기사에는 "좌파 포퓰리즘 때문이 아니고 미국의 부당한 제재 때문"이라는 댓글이 적지 않게 달린다. "북유럽 선진국도 다하는 무상 복지, 무상 의료가 왜 포퓰리즘이냐"는 반문도 늘 나..

연 170만%라는 전대미문의 초(超)인플레이션과 경제난에 빠진 베네수엘라는 2015년 중순부터 정부와 중앙은행이 주요 통계를 일절 발표하지 않는다. 2014년부터 유가가 떨어지고 경제가 무너지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민심의 동요를 우려해 통계 발표를 중단시킨 것이다. 외신과 전문가들은 유엔(UN),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나 베네수엘라 내 학계, 야권이 자체적으로 작성한 통계에 의존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유엔(UN)이 최근 베네수엘라 상황을 작성한 내부 보고서가 공개됐다. 28일(현지 시각) AFP통신이 입수해 공개한 유엔의 '인도주의적 지원 우선순위 검토'라는 45쪽짜리 보고서에는 마두로 정권이 애써 가려온 처참한 베네수엘라 실상을 전하는 수치들이 가득했다. 한때 '사회주의 지상낙원'으..
포퓰리즘으로 국가 경제가 파탄 난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성과를 부풀렸다는 의혹이 러시아 관리들 사이에서 돌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6일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러시아가 60억 달러(6조7600억원)를 베네수엘라 석유·금광 산업에 신규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정작 러시아 관리들은 마두로 대통령의 발표가 거짓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FT는 10일(현지 시각) “다수의 러시아 관리들이 마두로 대통령 언급한 러시아의 베네수엘라 원조 규모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들이 러시아의 원조 규모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느라 분주하다”고 전했다. 러시아 최대 국영 에너..
베네수엘라에서 지난 5일(현지 시각)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겨냥한 드론 암살 테러까지 벌어졌다. 마두로 대통령은 자국 내 우익 세력과 우파 성향의 후안 마누엘 산토스 전 콜롬비아 대통령을 테러 배후로 지목했지만, 야권에선 '마두로 대통령이 정치적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꾸민 자작극'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 실제로 마두로 대통령과 집권당인 통합사회주의당(PSUV)은 최악의 경제난으로 정치적 수세에 몰려 있다. 올해 물가상승률은 무려 4만6300%에 달하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극도로 부족한 생필품과 식량 때문에 지난해 베네수엘라 전체 국민의 평균 몸무게가 11㎏이나 줄었다. 국민 100만명 이상이 경제난을 피해 국경을 넘어 난민으로 떠돈다. 2010년대 초까지 석유 부국(富國)으로 군림하던 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