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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by ChatGPT!

2주간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취재하며 내가 내린 잠정 결론은 "현 정권은 코로나19를 근절할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질본과 민간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방역대책은 줄줄이 정치 논리, 외교 논리로 짓눌리는 양상으로 보인다. 이 정권이 진정으로 코로나19를 초기에 근절하려했다면 중국에 대한 전면적인 입국제한, 그게 안된다면 우한과 후베이성에 대한 선제적인 입국 제한을 했어야 했다. 하지만 안했다. 이유는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 이로 인한 경제적 파장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잠복기 상태에 있던 중국인들이 줄줄이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에는 이런 가설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제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지역 사회 전파가 본격화되었기 때문에 이 가설은 현재로선 신빙성..

19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15명이 나온 대구는 확진자들이 들른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 응급센터 3곳이 줄줄이 폐쇄됐다. 240만 대구시와 주변 지역의 응급 의료를 책임지는 대구의 대학병원 응급실 4곳 중 3곳이 하루 사이 동시에 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이 중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날 오후 응급실을 방문했던 의심 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20일 오전 중 응급실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하지만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은 "아직 언제 응급실이 열릴 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경북대와 영남대 두 병원은 중증 응급 환자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도 맡고 있어 생명이 위급한 응급 환자들의 진료에 큰 공백이 생기게 된다. 특히, 경북대병원 응급센터는 하루 방문 환자가 200명에 육..

민간 전문가들이 코로나19(이하 우한 코로나 감염증) 확산에 대해 "위기 경보를 격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정작 정부는 느긋한 모습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9일 브리핑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으니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올리겠느냐”는 질문에 “대구 조사 결과와 종로구 29·30번 환자 발생,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 결과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협의해서 정하겠다”고 했다. 대구와 종로구 환자의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위기 경보 격상을 검토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18일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1차 방역 실패를 인정하고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심각'으로 올려야 한다고 정부에 권고했다.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올라가면 정부가 휴교령이나 직장 폐쇄령, 사회적 행사 금지 등을 강제..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노부부가 지난 16일 하루 새 코로나19(이하 우한 코로나) 29·30번째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우한 코로나가 이미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단계에 들어선 게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앞서 감염 경로를 추정할 수 있었던 확진자들과 달리 해외여행도 다녀오지 않았고 기존 확진자 28명의 접촉자로도 잡히지 않았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보건 당국의 감시망을 벗어난 감염자가 지역사회에 퍼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감염 원인 모르는 29번, 증상 발현 후 병원만 9번 질병관리본부는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29번 확진자 동선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9번 환자는 증상 발현 시점으로 추정되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신중호 내과의원과 강북서울외과의원을 방문했다. 이후에도 두 병원을 번갈아..

지난 10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여주시청 건물에 한 40대 남성이 들어섰다. 복지행정과 사무실에 들어선 그는 직원에게 “아버지께서 조용히 돕길 희망하신다”는 말과 함께 5000만원짜리 수표 2장과 편지 한 통을 건네고 곧장 시청 건물을 빠져나갔다. 이 남성의 아버지는 젊은 시절 볼펜 판매업, 안경도매업 등으로 자수성가한 이남림(73)씨. 2006년과 2007년 불치병 어린이를 위해 30억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12월에도 2억원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는 등 지역 사회에서 ‘기부왕’으로 유명하다. 아들이 전한 편지에서 이씨는 “최근 코로나19(우한 코로나)의 국내 확산 속에서 형편이 어려워 마스크를 사용하고 싶어도 비용이 부담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면서 “여주시에서 마스크를 일괄 구입하여 취약계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