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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by ChatGPT!

코로나19 확산의 1차 방역이 사실상 실패하면서 의료계에서는 "질병관리본부가 보건복지부나 총리실 등 옥상옥(屋上屋)에 치여서 제 역할을 못한 것이 원인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민간 의료 전문가는 "방역은 선제 대응이 기본 원칙인데, 정부는 줄곧 확진자가 늘면 후속 대책을 내놓는 '뒷북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질본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정부가 무시하는 관행이 되풀이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의료계에서 이런 말이 나오는 건 최근 방역을 총괄하는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가 중심이 된 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수본은 현 상황을 "코로나19가 제한된 범위에서 지역 사회 감염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단계"라고 표현했다. 반면 질본은 "일부 지역을 ..

2주간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취재하며 내가 내린 잠정 결론은 "현 정권은 코로나19를 근절할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질본과 민간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방역대책은 줄줄이 정치 논리, 외교 논리로 짓눌리는 양상으로 보인다. 이 정권이 진정으로 코로나19를 초기에 근절하려했다면 중국에 대한 전면적인 입국제한, 그게 안된다면 우한과 후베이성에 대한 선제적인 입국 제한을 했어야 했다. 하지만 안했다. 이유는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 이로 인한 경제적 파장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잠복기 상태에 있던 중국인들이 줄줄이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에는 이런 가설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제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지역 사회 전파가 본격화되었기 때문에 이 가설은 현재로선 신빙성..

직장인 이윤정씨(26)는 13일 낮 점심 식사차 직장 동료들과 회사 근처 이탈리아식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이씨는 “이날 식사 분위기는 평소와 조금 달랐다”고 했다. 이전에는 직원들이 샐러드와 파스타를 각자 포크로 덜어먹었다. 하지만 이날은 식사 직전 40대 후반 직장 상사가 먼저 나서 “각자 포크로 덜지말고 공용 집게로 각자 접시에 덜어서 먹자”고 제안했다. 이씨는 “코로나19(이하 우한 코로나) 탓인지 요즘엔 회사 동료끼리 식사할 때 되도록 말을 적게 하려고 배려하는 분위기도 생긴 듯 하다”고 말했다. 우한 코로나의 영향으로 최근 ‘공용 집게’는 물론 찌개나 탕을 ‘공용 숟가락’으로 개인 그릇에 덜어먹는 풍경이 식당가 곳곳에서 늘고 있다. 의료전문가들은 “예방 측면에서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우한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