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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by ChatGPT!

복면금지법에 저항하는 홍콩 시위의 폭력적인 양상이 격화하면서 홍콩 경제 전반이 혼란에 빠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위가 이어진 지난 주말 홍콩 내 슈퍼마켓과 마트에는 사재기 인파가 몰려 진열대가 텅 비는 일이 벌어졌다. 현금자동인출기(ATM)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 풍경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홍콩 지하철 운행이 전면 중단되거나 은행·상점이 습격당하는 일이 벌어지자 생필품이나 현금을 제때 구하기 어려울지 모른다는 불안 심리가 번진 것이다. 부유층의 홍콩 엑소더스(Exodus·대탈출)도 관측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7일 “최근 두 달 새 홍콩 백만장자 100여명이 아일랜드에 투자 이민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아일랜드는 100만 유로..

홍콩 정부가 집회 때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복면금지법을 시행한 첫 주말, 홍콩 시민 수천 명이 이에 불복해 격렬한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14세 소년이 또 경찰이 쏜 실탄에 허벅지를 맞았고 시위대는 중국 기업, 중국인을 공격하는 등 충돌 양상이 격화됐다. 넉 달째 계속되는 시위를 멈추기 위해 시행한 복면금지법이 불복종 운동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홍콩 정부가 복면금지법을 발표한 직후 시작된 반정부 시위는 5일과 6일 밤까지 계속됐다. 4일 밤 12시(현지 시각)부터 복면금지법이 시행돼 마스크 등 복면을 쓰고 시위하면 최고 징역 1년형이나 2만5000홍콩달러(약 382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지지만 많은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거리로 나왔다. 6일 마스크를 쓴 시위..

중국의 홍콩 정책을 총괄하는 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HKMAO)이 29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콩 시위가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원칙의 마지노선을 건드렸다"며 "몇몇 사람이 무분별하게 법치를 짓밟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HKMAO 가 홍콩 문제로 기자회견을 연 것은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처음 있는 일로, 그만큼 이번 시위 사태를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 HKMAO 양광(楊光)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홍콩 시위가 이미 평화로운 시위의 범위를 넘어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훼손하고 홍콩의 법치와 사회질서, 경제·민생과 국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폭력을 응징하고 법치를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불..

지난달 홍콩 정부의 범죄인 중국 인도법 개정 추진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홍콩 반환 22주년 기념일인 1일(현지 시각) 격화됐다. 이날 오후 시위대 일부가 경찰의 제지를 뚫고 홍콩 입법회(의회) 건물에 난입해 의사당을 점거하고 연단에 영국령 홍콩기를 내거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시위대는 이날 오전부터 검은 옷과 노란색 헬멧, 마스크를 착용하고 홍콩섬 도심에 있는 입법회 건물을 에워싸기 시작했다. 오후에는 수만 명의 시위대가 캐리 람 행정장관의 사임과 범죄인 인도법 완전 철회를 요구하며 도심 지역에서 대규모 행진을 벌였다. 시위는 오후 들어 점점 더 격해졌다. 입법회 건물 밖에 게양된 오성홍기(중국 국기)를 내리고 '민주주의의 죽음'을 상징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