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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 "좌시 않겠다" 홍콩시위 관련 첫 기자회견 본문
中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 "좌시 않겠다" 홍콩시위 관련 첫 기자회견
WBDJOON 2019. 7. 30. 09:55중국의 홍콩 정책을 총괄하는 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HKMAO)이 29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콩 시위가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원칙의 마지노선을 건드렸다"며 "몇몇 사람이 무분별하게 법치를 짓밟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HKMAO 가 홍콩 문제로 기자회견을 연 것은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처음 있는 일로, 그만큼 이번 시위 사태를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
HKMAO 양광(楊光)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홍콩 시위가 이미 평화로운 시위의 범위를 넘어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훼손하고 홍콩의 법치와 사회질서, 경제·민생과 국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폭력을 응징하고 법치를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불안정한 홍콩 상황의 책임을 시위대에 떠넘기면서 강경 대응을 예고한 것이다.
양 대변인은 지난 21일 홍콩 폭력배들이 시위 참가자와 시민들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폭행한 '백색 테러'에 대해서도 "급진적인 시위 참가자들이 저지른 일"이라며 시위대 사이에서 벌어진 일로 폄하했다. 양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법치를 보호하려는 홍콩 정부와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며 홍콩 당국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지 입장을 명확히 했다. 그는 홍콩 시위를 촉발한 범죄인 인도법 개정 문제에 대해서는 "홍콩 법망의 허술한 부분을 고치려 한 것일 뿐"이라며 중국 정부가 여전히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홍콩 사태에 중국인민해방군이 개입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양 대변인은 "기본법에 관련 조항이 있다"고 답했다. 홍콩 기본법엔 '홍콩 정부는 필요할 경우 중앙인민정부에 사회치안 유지와 재해구조를 위한 주둔군의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홍콩 정부가 요청하면 인민해방군을 시위 진압에 투입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양 대변인은 서방 국가와 외신을 향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몇몇 서방 언론과 정치인들은 시위대의 폭력과 불법 행위에 동조하는 이상한 논리를 펼치고 있다"면서 "그들의 의도는 홍콩을 중국의 골칫거리로 만들어 중국의 발전에 어려움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배준용(기자)의 기사 아카이브 > World News(국제뉴스 2018. 6 ~ 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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