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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by ChatGPT!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8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나타났다.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방심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했다.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우한 코로나 확진자는 7313명으로 전날 대비 272명 늘어났다. 지난 5일 확진자는 전날보다 851명 늘어나,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1월 20일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하지만 이후 신규 확진자가 435~505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5일(현지 시각) "한국에서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후 8일까지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가 200명대로 떨어졌다. 이처럼 신..
대구와 부산에서 임신부 8명이 우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임신부들은 항바이러스제 투여 등 약물 치료를 할 경우 태아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치료가 아주 제한되기 때문이다. 대한소아감염학회는 "현재로선 엄마가 배 속의 아이한테 병을 옮기는 '수직감염' 가능성은 극히 드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구에서는 8일 현재까지 임신부 7명이 확진됐다. 이 중 한 명은 지난 6일 대구 파티마 병원에서 분만했고, 아이는 출생 직후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6명 중 1명은 경북 경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5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부산에서는 지난 7일 강서구에 사는 30대 임신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임신부들이 과도한 불안을 가질 필요는 없다"..

‘안심병원’도 안심하고 갈 수 없는 걸까. 지난달 27일 ‘국민안심병원(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입원 환자와 의료진을 포함 총 9명 규모의 병원 내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안심병원이란 우한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호흡기 질환 진료 구역과 비호흡기 질환 진료 구역이 구분된 병원을 뜻한다.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에서 환자 3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1명, 환자 가족 1명 등 총 9명이 우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병원 내 집단 감염은 지난달 25일부터 이 병원에서 치료·입원했던 암환자 A(남·76)씨, 혹은 지난 1일부터 이 병원에 입원한 또 다른 암환자 B(여·77)씨에게서 시작된 걸로 추정된다. 안심병..

방역 당국과 검찰이 5일 경기 과천 신천지본부에 대한 행정조사에 돌입했다. 사흘 전까지 신천지에 대한 고발 등 정부의 강제 조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방역 당국이 입장을 바꿔 강제 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이날 오전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중수본 특별관리전담반,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 검찰청 포렌식분석팀 등이 합동 조사단을 꾸려 오전 11시부터 경기 과천 신천지본부에 대한 행정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의 명단과 예배 출석기록, 신천지 시설 주소 등을 강제로 입수해 신천지 측이 자발적으로 제출한 자료의 정확성을 검증하겠다는 것이다. 김 차관은 “이번 조사는 신도들의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한 방역관리 ..

5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경북 경산시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은 대구, 경북 청도군에 경산이 세번째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설정은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법적 근거가 없이 내려진 일시적 행정 조치다. 재난안전법 내 ‘특별재난지역’ 관련 조항을 준용해 감염병 피해가 큰 지역에 응급대책 및 구호 작업을 정부가 특별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경북 봉화군 푸른요양원에서는 49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제2의 청도대남병원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봉화를 비롯해 경산, 칠곡 등 경북 내 요양원 곳곳에 연이어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의료계에서는 “대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를 최대한 저지하려 했던 방역 당국의 전략..

“할머니, 들어오시면 안 됩니다. 어떻게 오셨어요?” “우리 영감 먹을 것 좀 해왔어요. 전해줘.” 4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성모병원 본관 로비에는 ‘임시 휴진한다’는 안내문과 면회 제한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평소 외래환자들이 북적이던 진료 접수 데스크 앞은 텅 비었고, 투명 유리 속 엘리베이터도 불이 꺼진 채 멈춰 섰다. 입원 환자의 가족들이 음식을 전하러 드문드문 로비를 찾을 뿐, 다른 방문객은 보이지 않았다. 이곳은 평소 서울 및 일산 고양 주민 등 약 150만이 이용하는 종합병원이다. 하루 외래 환자는 3000여명, 입원 환자는 600~700명이었다. 매일 70여건의 수술이 이뤄지고 150여명의 응급환자가 다녀갔다. 한달 평균 60명의 신생아가 태어나고 매주 암환자 600~..

대구·경북 외의 지역도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3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확진자는 199명으로 늘었다. 서울 성동구 주상복합단지 서울숲더샵에서는 연쇄 감염이 꼬리를 물고 있다. 이날도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총 12명으로 늘었다. 이 단지에서는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감염되면서 직원의 가족들까지 번진 상태다. 입주민 A(77)씨가 지난달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음 날 아내 B(76)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B씨와 접촉한 관리사무소장 C(46)씨와 사무소 직원 3명, C씨의 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에게 감염된 직원의 가족들까지 퍼지면서 입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예배를 비롯해 각종 집단 행사를 자제해 달라는 방역 당국의 ..
1.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낮으면 추적 관리가 용이하다. 여기서 말하는 추적 관리는 방역적으로 봉쇄 전략에 해당한다. 2. 그런데 바이러스 전파력이 강하면 이런 추적 방식의 봉쇄 전략이 무효한가? 그렇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면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입국자 통제와 같은 아주 강한 봉쇄 전략으로 시간을 벌거나 미리 환자의 발견, 치료에 집중하는 완화전략을 짜는 것이다. 코로나19는 발생 초기 정보가 제한적이었다. 맞다. 더불어 치료제와 백신도 없었다. 불확실성이 크니 일단 강력한 봉쇄를 취하고 바이러스의 확산과 환자들의 징후, 치명성을 살펴보며 국내로의 전파를 늦추고 대책을 강구하자는 게 의협과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이었다. 그런데 이 정부는 택할수 있는 두 가지 전략 중 아무 것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
대구·경북 지역 외 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500명을 넘었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확진자 4212명 가운데 대구(3081명)와 경북(624명)을 뺀 15개 시·도의 확진자가 507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가 92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91명), 부산(88명), 충남(78명), 경남(64명)도 확진자가 늘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 사망자도 10명이 늘어 총사망자가 28명이 됐다. 1월 20일 국내 첫 환자가 나온 이후 하루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서울 성동구에선 지난달 19일 발생한 40번 확진자(77)가 거주하는 주상복합건물 '서울숲더샵'에서 2일까지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40번 확진자의 아내(76)와 관리사무소장(46), 소장의 아내, 두 자녀 등이 잇달..

강원도 강릉 가톨릭관동대에서 지난 1일 중국인 남자 유학생 A(21)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대학 관계자들에게서 "터질 게 터졌다"는 말이 나왔다. 2일 서울 모 대학 교직원은 "강릉에는 중국 유학생이 70명에 불과해 전수조사를 할 수 있었지만, 중국인 유학생이 몇천 명씩인 대학들은 어떻게 하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기숙사 밖에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에게는 전화를 돌리는 것 외에 학교가 관리할 방법이 없다"며 "수천 명을 일일이 쫓아다닐 수는 없지 않으냐. 정부가 대학에 책임을 떠밀게 아니라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놨어야 했다"고 말했다. A씨가 중국에서도 확진자가 비교적 적은 랴오닝성(지난 1일 기준 122명) 선양 출신으로 확인되면서 중국발 입국자 검역 강화를 요구하는 의료계 우려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