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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독재와 전대미문의 경제 파탄에 신음하는 베네수엘라가 미·중 대립의 또 다른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양국 간 대립이 무역·환율에 이어 중거리 미사일 배치 등 안보 이슈까지 확대된 가운데, 베네수엘라를 '뒷마당'으로 여기는 미국과 우고 차베스 시절부터 베네수엘라 내 이권을 확대한 중국이 마두로 퇴진을 놓고 다시 날카롭게 대립하는 형세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 "중국이 최근 베네수엘라 내 정유시설을 대신 정비해주고 그 대가로 원유와 디젤유를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5일 미국 내 베네수엘라 정부 자산을 모두 동결하는 새로운 제재를 발표하며, "베네수엘라와 거래하는 기업과 국가는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했는데 대놓고 무시한 것이다. 존 볼턴 미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해 온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 등 야권 지도자들이 25일(이하 현지 시각) 국제사회에 군사 개입을 공식 요청할 것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보도했다. 그간 야권 인사들은 외부의 군사 개입을 반대해왔다. 미국의 군사 개입이 자칫 반미 감정을 자극해 역풍(逆風)이 불거나 내전 상태로 치달을 가능성을 우려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 주말 외국 구호품 반입을 둘러싸고 국경지대에서 유혈사태가 재발하자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야권이 외국의 군사 개입까지 요청하기로 하면서 베네수엘라 사태는 평화로운 방식으로 해결되기는 어려워졌다는 전망도 나온다. 과이도 의장 등은 22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열리는 리마 그룹(베네수엘라 사태 해결을 위한 미주 국가..
23일(현지 시각) 베네수엘라 국경 지대에서 미국이 보낸 원조 식량·의약품을 반입하려는 시위대와 이를 막으려는 군경·민병대가 충돌해 시위 참가자 4명이 죽고 300여명이 다쳤다. 지난달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反)정부 시위에서 20여명이 사망한 데 이어 또다시 유혈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콜롬비아 접경지대와 브라질 접경지대에는 각각 2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현지 주민이 모여 국경 너머에 보관된 수백t의 미국 구호품 반입을 시도했다. 베네수엘라 군경이 최루탄과 고무 총탄을 발사하며 구호품 반입을 막아서자 시위대는 돌을 던지며 맞섰다. 강경한 진압에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현지 인권 단체 '포로 페날'과 콜롬비아 외무부의 발표를 종합하면 24일(현지 ..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압박하는 수준을 넘어 아예 정권 붕괴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수순으로 나가고 있다. 미 재무부는 28일(현지 시각)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마두로 정권으로의 송금을 차단하는 제재안을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입장에서는 연간 110억달러(약 12조3000억원)의 수입원이 막히는 조치다. PDVSA는 마두로의 아킬레스건이다. 베네수엘라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이곳엔 군부 출신들이 대거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 PDVSA를 제재하면 군부가 직격탄을 맞아 마두로에 대한 지지가 흔들릴 수 있다. 이 점을 노려 마두로 퇴진을 요구하며 스스로 '임시 대통령'을 선언한 후안 과이도 국회 의장도 이날 PDVSA와 미국 내 자회사 '시트고'에 새로운 ..
베네수엘라 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한 반정부 시위대를 무력 진압하는 과정에서 최소 26명이 숨지는 유혈사태가 빚어졌다. 국제사회도 마두로를 지지하는 진영과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는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지지하는 쪽으로 나뉘어 대립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베네수엘라 군부가 일단 마두로 지지를 선언하면서 베네수엘라 사태는 장기화할 조짐이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사회갈등관측소(OVCS) 등 현지 인권단체들은 "전날 베네수엘라 전역에서 벌어진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서 군경이 최루탄과 고무총탄을 발포하며 시위대 해산을 시도했다"며 "이 과정에서 18세 청년이 총에 맞아 숨지는 등 최소 26명의 시위 참가자가 사망하고 175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일어난 반정부 시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