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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 확진 7%가 해외서 감염… "입국자 2주 의무 자가격리 필요" 본문
(코로나19)신규 확진 7%가 해외서 감염… "입국자 2주 의무 자가격리 필요"
WBDJOON 2020. 3. 20. 10:55최근 나흘간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입국자 비율이 7%를 넘었다. 1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발생한 국내 신규 확진자 403명 중 29명(7.2%)이 해외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지난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한 이후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감염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19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를 전 세계 모든 입국자로 확대했다. 당분간 모든 국내 입국자는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검역에서 일대일로 체온을 재고 건강 상태 질문지를 작성해야 한다. 또 자가 진단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해 입국 후 14일간 매일 건강 상태를 입력하게 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부 대책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방역 당국도 인정했듯 특별입국절차로는 무증상이거나 경증인 코로나 감염자를 완전히 선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해외 입국자는 2주간 의무적인 자가 격리를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속속 늘어나는 해외발 확진자들
정부는 그동안 "코로나 해외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올 때마다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했다. 지난 15일부터는 유럽 5개국, 16일부터는 유럽 전역으로 확대했다. 검역으로 해외 유입을 막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최근 검역에서 걸러지지 않은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질본에 따르면 지난 15~18일까지 해외 유입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총 29명 중 검역에서 발견된 사례는 16명이다. 나머지 13명은 검역을 무사 통과한 뒤 뒤늦게 확진됐다.
이 중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지역사회 곳곳을 무심코 돌아다닌 경우도 있다. 한 30대 남성은 지난 16일 이탈리아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공항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공항버스 등을 이용해 귀가했고, 이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슷한 일이 잇따르자 방역 당국은 이날 모든 입국자에게 2주간 자발적인 자가 격리를 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입국 제한이 어려운 내국인 입국자는 의무적인 자가 격리 조치를 해야 방역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검역 대상은 5배 느는데 격리 시설은 찔끔 늘어
방역 당국에 따르면 최근 나흘간 하루 국내 입국자 1만2000~1만3000명 중 특별입국절차 대상은 1600~2700명 수준이었다. 이날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가 모든 입국자로 확대되면서 특별 검역 대상도 5배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방역 당국은 이날 "검역 인력이 기존 405명에다 474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검역 대상이 5배 늘면서 검역소 내에 의심 환자를 수용할 공간도 태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18일까지 인천공항 검역소 내 의심 환자 격리 시설은 50실 수준이었다. 지난 17일 유럽에서 귀국한 30대 남성이 발열 증상을 보여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지만, 격리될 공간이 없어 공항을 빠져나와 대전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했다가 뒤늦게 확진된 일도 있었다. 이날 인천공항 검역소 관계자는 "그날 1800여명이 특별 검역 대상이었는데 111명이 의심 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했다"며 "대기 공간이 없어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기다리다 격리된 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19일 방역 당국은 "인천공항의 추가 격리 시설로 70실 규모 경정훈련원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총 120실로는 늘어날 의심 환자를 수용하기 어려울 거라는 우려가 나왔다. 김포공항은 검체를 채취한 의심 환자를 격리할 시설 자체가 전무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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