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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by ChatGPT!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408429 이 책은 제 1차 십자군이 결성된 근원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파고들었다. 십자군의 발원을 중세의 종교적 열광과 서유럽 봉건제의 경제적 한계에서 찾았던 기존의 학설과 달리 저자 피터 프랭코판은 비잔틴 제국과 두 교황으로 나뉘어져있던 로마 교황청의 상호작용이 십자군 결성의 핵심적인 배경이었다고 주장한다. 책은 저자의 이런 큰 주장을 세세하게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짜여져있지만, 단순히 학술적으로 따분하게 읽쓰인 책이 아니다. 11세기 후반 투르크의 중흥과 게르만 계열 민족의 침입으로 대위기에 처했던 비잔틴 제국의 알렉시오스 1세와 교황 자리를 놓고 클레멘트 3세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우르바누스 2세가 각..
노골적으로 말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쓴 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에서 드문드문 등장한 독재자의 성향을 가진 인물이며, 과거 실패했던 선동가들과 달리 대통령의 자리에 올라 미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는 게 두 저자의 분석이다. 하지만 단순히 트럼프를 공격하는 책으로 폄하하기 어렵다. 오히려 민주주의의 본질, 특히 그 태생적인 취약점이 무엇이며 내가 살고 있는 민주주의가 얼마나 건강한지 판별해볼 수 있는 지표와 기준들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책을 읽다보면 우리 민주주의는 얼마나 건강한가 하는 고민에 저절로 빠져들게 된다. 책의 원제목은 정확히 해석하면 "민주주의는 어떻게 죽는가"이다. 하버드 정치학과 교수인 두 저자는 이 책으로 전 세계 민주주의가 포퓰리즘과 극단주의, 이를 이..
동물농장' '1984'로 유명한 소설가 조지 오웰은 냉소주의와 이상주의를 동시에 품은 저널리스트이기도 했다. 1941년 영국 BBC 라디오에서 방송 대본을 쓰고 낭독했고, 1943년에 영국 일간지 '트리뷴'으로 이직해 매주 칼럼을 썼다. 제1, 2차 세계 대전을 모두 겪었으며 1937년 스페인 내전에 참전했다가 저격수의 총에 맞아 죽을뻔 하기도 했다. 책에 등장하는 저널리스트 조지 오웰의 일침은 지금의 시선으로 봐도 참 날카롭다.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서 전쟁을 인정하면서도 전쟁에 필수적으로 따르는 잔혹성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려는 이 이중적인 태도는 굉장히 역겨운 면이 있다. 전쟁을 제한적으로, 인도적으로 치르자는 구호는 순전히 말장난이다." "젊은 군인들만 죽는다고 해서 전쟁이 더 인도적이고, 노약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