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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보우소나루]'두 트럼프'의 브로맨스 본문
[트럼프와 보우소나루]'두 트럼프'의 브로맨스
WBDJOON 2019. 3. 21. 14:3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각)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미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브라질을 ‘주요 비(非)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으로 지정하려고 생각 중이며, 만약 여러분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면 브라질이 나토 동맹국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주요 비나토 동맹국이란 미국 정부가 나토 가입국이 아닌 가까운 우방국에 부여하는 지위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이스라엘·호주 등 16개 국가가 포함돼 있다.
트럼프의 발언은 강경 우파 성향의 보우소나루가 집권한 브라질과의 관계를 군사 동맹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브라질·콜롬비아를 중심으로 중남미에 우파 연합 전선을 구축해 미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두 정상은 이날 베네수엘라 사태를 두고 “니콜라스 마두로 독재정권을 끝내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며 양국이 협력해 군사 개입할 가능성도 암시했다. 브라질은 콜롬비아, 칠레와 함께 과거 베네수엘라가 주도했던 중남미 좌파 정권 연합체 ‘우나수르(UNASUR)’를 대체할 새로운 지역 기구 ‘프로수르(PROSUR)’ 창설도 추진 중이다.
양국은 경제·외교 등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미국은 아르헨티나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두고 물밑 경쟁을 벌이는 브라질을 지원하기로 했다. 브라질은 아우칸타라 우주센터를 미 기업들이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오는 6월 중순부터 미국·일본·캐나다·호주 4개국 국민에게 90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날 ‘원조 트럼프’와 ‘열대 트럼프(Tropical Trump)’의 만남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올해 1월 취임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경제 회복과 자국우선주의를 내세우고 '지구 온난화' 개념과 동성애·소수 종교에 대해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 ‘열대 지역의 트럼프’로 불린다. 반대 진영과 자신에게 비판적인 언론을 향해 거침없는 막말을 하는 것도 트럼프와 비슷하다. 이날 두 정상은 각자 상대방의 이름을 새긴 자국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서로 선물하기도 했다.
출처: 2019년 3월 21일자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21/20190321002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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