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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국경서 발포… 4명 사망·300여명 부상 유혈사태 본문
23일(현지 시각) 베네수엘라 국경 지대에서 미국이 보낸 원조 식량·의약품을 반입하려는 시위대와 이를 막으려는 군경·민병대가 충돌해 시위 참가자 4명이 죽고 300여명이 다쳤다. 지난달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反)정부 시위에서 20여명이 사망한 데 이어 또다시 유혈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콜롬비아 접경지대와 브라질 접경지대에는 각각 2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현지 주민이 모여 국경 너머에 보관된 수백t의 미국 구호품 반입을 시도했다. 베네수엘라 군경이 최루탄과 고무 총탄을 발사하며 구호품 반입을 막아서자 시위대는 돌을 던지며 맞섰다. 강경한 진압에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현지 인권 단체 '포로 페날'과 콜롬비아 외무부의 발표를 종합하면 24일(현지 시각) 현재 14세 소년을 비롯해 최소 4명이 총에 맞아 숨졌고 300여명이 다쳤다. 워싱턴포스트(WP)는 "'콜레티보(Coletivo)'로 불리는 친(親)마두로 민병대원들이 검은 복면을 쓰고 오토바이를 몰며 시위대에 총격을 가했다"고 했다.
구호품 반입도 무산됐다. 콜롬비아 접경지대에서는 구호품을 실은 트럭 3대가 군경의 저지로 불길에 휩싸였다. 브라질 접경지대에서도 구호품을 실은 트럭 2대가 잠시 국경을 넘었으나 군인들의 제지에 브라질로 돌아갔다.
베네수엘라는 연 인플레이션율이 100만%를 넘는 전대미문의 경제난으로 극심한 식량·의약품 부족을 겪고 있다. 하지만 마두로는 "경제 위기는 미국이 꾸며낸 얘기"라며 구호품 반입을 차단하고 있다. 마두로는 이날 구호품 반입을 돕는 콜롬비아와 단교(斷交)를 선언했다. 그는 "베네수엘라에 있는 콜롬비아 외교관들은 24시간 내로 떠나라"고 했다.
2019년 2월 25일자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25/2019022500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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