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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CTV가 돌연 6·25전쟁 영화 2편을 긴급 방영한 이유는… 본문
중국 CCTV가 돌연 6·25전쟁 영화 2편을 긴급 방영한 이유는…
WBDJOON 2019. 5. 19. 13:48중국 정부가 16~17일 이틀에 걸쳐 6·25전쟁을 다룬 영화 두 편을 긴급 편성해 방영했다. 미국과의 무역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대중의 반미(反美) 감정을 선동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 온라인 관영 매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중국 국영 CCTV의 채널 6은 16일 오후 갑작스레 편성을 바꿔 오후 8시 25분부터 6·25전쟁을 다룬 영화 '영웅아녀(英雄兒女)'를 긴급 방영했다. 17일에도 기존 편성을 바꿔 6·25전쟁 당시 중국 인민해방군과 미군의 전투를 다룬 영화 '상감령(上甘嶺)'을 편성해 방영했다. 펑파이는 "연이틀 갑자기 편성된 영화 두 편 모두 공교롭게 중국이 미국에 맞서 북한을 원조한 한국전쟁을 다룬 작품"이라고 전했다. CCTV-6은 중국 방송·언론·영화 부문을 총괄하는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직접 운영하는 영화 전문 채널로 편성을 바꾸는 일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현지 소식통들은 "무역 전쟁 와중에 중국 정부가 대중의 반미 감정을 자극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중국에서는 6·25전쟁을 "미국의 침략에 맞서 북한(북조선)을 원조한 전쟁"이라며 '항미원조(抗美援朝) 전쟁'이라고 부른다. 6·25전쟁 관련 영화를 통해 항미 의지를 북돋아 '미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끝까지 맞서 싸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대중에 전파하려는 의도가 깔렸다는 것이다.
이번에 방영된 두 영화 모두 6·25전쟁에 참가한 중공군이 갖은 고초 끝에 미군과 싸워 승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1956년에 제작된 영화 '상감령'은 강원도 삼각고지를 놓고 중공군과 유엔군이 격전을 벌였던 전투를 다룬 영화로, "미군이 더는 현재의 휴전선 위로 진격하지 못하고 휴전협정에 서명하도록 굴복시킨 전투"라고 미화한 중국 정부의 시각이 그대로 반영된 작품이다.
'배준용(기자)의 기사 아카이브 > World News(국제뉴스 2018. 6 ~ 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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