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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에 산유국이 된 베네수엘라는 한때 미국보다 경제 형편이 좋았다. 전 세계가 대공황에 휘청이던 1930년대에 베네수엘라는 여전히 석유로 막대한 돈을 벌었고, 화폐 '볼리바르'의 가치가 달러를 앞질렀다. 대공황 막바지인 1939년 6월, 프랭클린 루스벨트 당시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거주하는 비용이 워싱턴 DC 거주 비용보다 비싸다"는 미 국무부 보고서를 받고서 '국무부가 계산을 잘못했다'고 생각했다. 베네수엘라가 여전히 후진국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최측근들에게 보고서를 다시 작성하라고 지시했는데, 일주일 뒤 미 상무부 직원이었던 경제학자 윌러드 소프는 "카라카스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메모를 루스벨트에게 제출했다. 훗날 ..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협의를 통해 석유 증산과 감산을 결정하는 것을 담합 행위로 처벌할 수 있는 이른바 '노펙(NOPEC)' 법안이 7일(현지 시각) 미 하원 법사위를 통과했다. 사실상 OPEC의 존재 자체를 부정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 법안은 조만간 하원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고, 상원에서도 유사한 법안이 올라와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노펙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고 8일 보도했다. 노펙 법안이 통과돼 실제 발효될 경우 미국과 OPEC 간 '제2차 석유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노펙 법안은 미국 국내의 반독점법(Antitrust laws)에 근거한다. OPEC 담합에 참여한 나라에 미국이 제재를 가하거나 해당국 정부 인사를 기소해 미 법정에 세울 ..
국제 유가가 연일 폭락하고 있다. 24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6.7% 하락한 배럴당 42.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6월 이후 최저치로, 두 달 사이에 40% 가까이 꺾였다. 이날 브렌트유도 6.2% 내렸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이 지난 6일에 이어, 전날인 23일에도 거듭 감산(減産) 의지를 밝혔지만 급락세를 잠재우진 못했다. 시장에 원유 공급이 줄어들 거란 메시지를 줘 유가 하락을 막으려 안간힘을 썼으나 말발이 먹히지 않았다. 오히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저유가'를 강조하며 날리는 트윗 한 줄이 국제 유가에 훨씬 더 강력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최근엔 걸프만 아랍국 회원국인 카타르마저 탈퇴 선언을 했다. '지구 최대의 카르텔'로 불리며 한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