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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 확진 7%가 해외서 감염… "입국자 2주 의무 자가격리 필요"

최근 나흘간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입국자 비율이 7%를 넘었다. 1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발생한 국내 신규 확진자 403명 중 29명(7.2%)이 해외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지난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한 이후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감염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19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를 전 세계 모든 입국자로 확대했다. 당분간 모든 국내 입국자는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검역에서 일대일로 체온을 재고 건강 상태 질문지를 작성해야 한다. 또 자가 진단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해 입국 후 14일간 매일 건강 상태를 입력하게 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부 대책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
배준용(기자)의 기사 아카이브/코로나19 사태 (2020년 2월~) 2020. 3. 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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