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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무리뉴가 달라졌어요? 본문
작년 11월쯤 무리뉴의 리더십과 손흥민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https://junsama13.tistory.com/224?category=759027 요약하면 자신의 커리어 최대 위기에 봉착하면서 똥줄이 탄 무리뉴가 예전과 달리 상당히 유해진 모습으로 감독직에 복귀했다는 것. 무리뉴와 토트넘의 동행은 길지 않거나 새드 엔딩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고 그에 따라 손흥민의 이적 여부도 갈리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1. 그런데 예상과 다른 전개들이 이뤄지고 있다. 일단 명확히 무리뉴는 달라진 게 맞다. 앞서 첼시, 맨유에서 경질된 무리뉴는 꼰대의 화신이었다. 그는 늘 패배마다 남탓을 했다. 우리팀 선수가 못했거나, 태업을 했거나, 선수가 지시를 무시했거나, 상대팀이 비겁했거나 심판이 오심을 했다는 식이었다. 무리뉴가 맨유에서 경질됐을 때 무리뉴의 성공은 끝났다고 심판한 언론들의 결론도 이런 점들에 근거를 둔 것이었다.
하지만 토트넘 감독으로서의 무리뉴는 맨유와 첼시를 맡았을 때와는 사뭇 다르다. 유로파리그에서 앤트워프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을 때 무리뉴는 선수들을 비판했지만 결국 최종적인 책임은 선발 라인업을 짠 자신에게 있다고 명시했다. 매번 감독으로서의 총체적인 책임을 빠짐없이 언급하고 있고, 심판을 심하게 탓하거나 독설을 내뿜는 모습도 온데간데 사라졌다.
#2. 이런 무리뉴의 모습이 새삼 놀라운 건, 사회 생활을 조금이나 경험해본 누구나 경험했듯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데다가 특히 꼰대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거나 바뀔 가능성이 극히 낮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리뉴는 진심이든 아니든 뚜렷히, 명확하게 과거의 꼰대 무리뉴로부터 탈피한 듯 하다.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 추측하자면 무리뉴는 꼰심보다 자존심이 더 강한 사람이기 때문인 것 같다. 과거의 성공에 취해 도태되는 늙은 감독과 같은 길을 걷고 싶지 않다는 그의 강력한 자존심이 꼰심을 버리게 하는 변화의 동력으로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무리뉴는 자신의 책임을 더 강조하고, 선수들을 탓하고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권위는 포기하지 않고 있다. 젊은 감독들이 선수들을 'guys'로 표현하는 것과 달리 무리뉴는 여전히 토트넘 선수들을 'boys'라고 표현한다. 감독과 선수의 관계는 철저히 상하관계라는 권위적 의식을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3. 권위에 기반한 감독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가 변하지 않았다고 단정해선 안된다. 일단 무리뉴의 축구가 유연해졌다. 그는 과거부터 역습에 기반한 4-3-3 전술, 정확히는 4-2-1-3 전술을 어디든 고집했다.두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를 최대한 안정화 시키고, 1에 해당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는 데쿠, 스네이데르, 오스카처럼 수비가담이 좋고 뛰어난 킥으로 역습 전개에 특화된 공격형 미드필더를 선호했다. 측면에는 발빠르고 체력이 강한 윙어를 배치해 수비 가담과 역습에 최적화된 윙어들을 중용했다. 공격수는 역습 찬스에서 정확히 골을 넣는 결정력 놓은 원톱을 기용했다. 무리뉴가 이런 전술을 선호한 건, 이론대로만 가장 안정적으로 승리를 따낼 수 있는 전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수비 후 역습을 강조하는 무리뉴의 축구는 펩 과르디올라와 위르겐 클롭 감독의 강력한 전방압박과 빠른 공수전환, 높은 점유율을 추구하는 '새 축구'에 완전히 밀려버렸다. 맨유에 경질될 무렵 무리뉴의 축구는 '지루하면서도 골은 넣지 못하는 실속 없는 축구'로 평가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과거 무리뉴가 선수들을 비판한 것은 아마 자신의 축구와 전술은 틀리지 않았다는 '성공의 역설'에 빠진 결과였을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 감독 무리뉴는 이번 시즌 자신의 고질적인 전술을 포기하고 새로운 전술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축구는 4-1-2-3이다. 핵심은 1에 해당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호이비에르다. 과거와 달리 이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수비진 보호와 동시에 공격전개의 핵심 역할을 맡겼다. 2명의 중앙미드필더는 전개와 침투 등 다재다능한 역할을 강조한다.
특히 인상적인 건 포체티노 시절 고립된 원톱 역할을 맡았던 케인은 '폴스 나인(False Nine)' 역할을 맡긴 것이다. 포체티노 말기에 최전방에서 수비들의 집중 견제에 괴롭힘과 고립에 빠져있던 케인을 2,3선까지 내려와 공격 전개를 도맡게 했다. 이는 무리뉴가 과거 원톱 공격수에게 '한 방'을 요구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무리뉴는 원톱에게 맡겼던 피니셔 역할을 이제 왼쪽 윙어에게 요구하고 있다. 그게 바로 손흥민이다. 손흥민의 최대 장점이 속도를 이용한 침투와 결정력이라는 걸 파악하고 케인의 조력자였던 손흥민을 피니셔로 바꾸고 피니셔였던 케인을 손흥민의 조력자로 전환한 것이다. 물론 어떤 측면에서 보면 레알 마드리드 시절 벤제마에게 폴스 나인을 부여하고 왼쪽 윙어였던 호날두에게 피니셔 역할을 맡겼던 기억을 되살린 것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맨유 시절과 비교하면 이런 전술적 변화로 토트넘은 이번 시즌 뛰어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런 전환은 앞서 토트넘을 상대하던 팀들의 예상을 깨트리면서 곤혹에 빠트렸고, 동시에 손흥민-케인 조합에게도 최상의 시너지를 주고 있다. 원톱에서 더 폭넓은 활동 영역을 보장받은 케인은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더 많이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자신의 장점을 살려 피니셔의 역할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는데, 역설적으로 상대팀이 이런 손흥민에 대한 견제를 높일수록 케인에 대한 견제가 약해지면서 케인에게 골을 넣을 기회가 원톱 시절보다 더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무리뉴는 토트넘 선수들의 개개인이 가진 특성을 살린 전술을 구사하고 있고, 이런 유연한 접근이 토트넘 선수들의 기량과 실적을 끌어올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늘 부임 2년차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무리뉴의 커리어를 재현하는 게 아닌가하는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4. 하지만 남은 문제는 바로 델리 알리다. 델리 알리는 어떻게 된 것일까? 포그바와 갈등을 빚었던 것 처럼 무리뉴와 알리의 갈등은 결국 무리뉴가 변하지 않은 꼰대라는 명확한 증거가 아닐까?
뇌피셜로는 무리뉴는 아직 알리를 완전히 포기한 건 아닌 듯 하다. 추측으로는 알리를 두고 여전히 고민이 많은 것 같다는 게 지금의 정확한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짚어야 할 건 알리의 부진은 결코 무리뉴 때문이 아니라, 이미 포체티노 말기부터 알리가 극도의 부진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결국 알리의 부진은 무리뉴 탓으로만 돌리기 어렵고, 보다 정확히는 알리 스스로의 문제가 더 클 공산이 높다다.
아마존의 다큐멘터리에 근거하자면 무리뉴는 알리가 잠재력이 없거나 실력이 없는 선수로 보는 건 절대 아니다. 그보다 혼란에 빠진 알리에게 원래의 실력을 회복하게 해주고 싶은 생각이 더 크다.
그럼 알리는 왜 부진에 빠졌을까. 역시 뇌피셜이지만 역설적으로 포체티노와 에릭센에게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알리가 가장 눈부시게 활약한 때는 2선인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을 때다. 알리는 뛰어난 피지컬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2선 침투로 득점과 어시스트를 마구 뽑아낸 초특급 유망주였고, 사실 유망주라고 불리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임팩트와 실력을 선사했다.
하지만 포체티노는 알리의 다재다능함을 믿고 그를 2선이 아닌 3선 중앙미드필더 역할을 부여하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알리는 자신의 포지션과 역할에 혼란을 겪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미드필더를 오가면서 자신의 축구 스타일과 정체성에 혼돈이 벌어졌다는 뇌피셜이다. 그리고 알리가 이런 포지션 전환을 겪었던 건 역설적으로 팀의 에이스였던 에릭센이 이적을 원하면서 부진에 빠진 시점과 교묘하게 겹친다.
알리의 부진은 지난 겨울 에릭센이 떠나면서 더 심해졌다. 반대로 알리의 맹활약은 기실 에릭센의 공로가 적지 않았던 것이다. 사실 케인이 원톱에서 심각한 고립에 빠지기 시작한 것도 에릭센이 팀을 떠나길 원하며 부진에 빠지기 시작한 시점과도 맞물린다. 결과적으로 태업과 부진에 빠진 에릭센이 포체티노 경질과 지난 시즌 토트넘 부진의 핵심적인 원인으로 평가해도 큰 무리는 아닌 듯 하다.
#5. 아무튼 무리뉴는 에릭센이 문제라고 파악했던 것 같고, 에릭센이 인터밀란으로 이적하는데 동의했다. 무리뉴는 에릭센 없는 토트넘에서 알리가 혼자서기를 하도록 여러 자극을 가했지만, 포그바처럼 알리는 도리어 무리뉴의 질책에 동기부여를 받기보다는 동기상실 쪽으로 흘러가는 듯 하다.
하지만 상황은 알리에게 전혀 유리하지 않다. 현재 무리뉴의 4-1-2-3 전술에서는 알리가 없어도 잘 돌아가고 있기 떄문이다. 공격 전개는 수비형 미드필더인 호이비에르가 잘 해주고 있고, 중앙미드필더로 로 셀소와 은돔벨레가 톡톡히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폴스 나인인 케인이 과거 알리가 하던 공격형미드필더와 피니셔 역할을 모두 도맡으면서 월드클래스의 품격을 내뿜고 있는 점도 무리뉴에겐 알리가 절실하지 않은 또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6. 아무튼 돌고돌아, 무리뉴는 여전히 꼰대지만 과거처럼 구태 꼰대가 아닌 귀엽고 유연한 꼰대로 변모했다. 선수들의 장단점에 맞춰 전술을 고치고, 선수들을 공개적으로 책망하지 않으면서 유연하게 팀의 성공적인 행보를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힘들지 몰라도 유로파에서의 우승은 기대해볼만한 페이스로 가고 있다.
하지만 이런 무리뉴의 변신이 성공에 이른 것에 짠돌이로 불리던 토트넘의 레비 회장의 변모가 있다는 것도 빼놓지 않을 수 없다. '짠돌이'였던 그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레길론, 비니시우스, 가레스 베일, 맷 도허티 등을 데려오는 의외의 '큰 손' 면모를 보였다. 무리뉴가 원하는 스쿼드 보강을 거의 100% 가까이 해준 것이다. 포체티노의 스쿼드 보강 요구를 완강히 거부한 것과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이다.
이런 레비의 변신을 설명할 수 있는 변수는 2가지일 듯 하다. 하나는 코로나 사태고, 또 하나는 무리뉴를 몹시 좋아하는 레비의 개인 성향이다. 코로나 사태로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면서 축구 구단들은 모두 큰 재정적 압박에 처했는데, 코로나 이팩트의 공통적인 특성은 바로 양극화다. 부자일수록 타격이 적고, 가난할수록 타격이 더 크다.
이적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갑부 구단일수록 타격이 적고, 규모가 작은 구단일수록 더 큰 경제적 압박을 가했다. 레비는 이렇게 양극화가 심해진 축구 시장에서 평시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선수들을 데려올 기회를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르샤, 레알처럼 주전 선수들의 주급이 높아 고정비용 지출이 높은 것과 달리 토트넘은 구단 규모에 비해 선수들의 주급이 매우 낮은 점도 토트넘에게 유리한 지형을 만들어준 것으로 보인다.
이런 장점들이 있었음에도 분명한 건 힘든 시기에 레비는 더 큰 규모의 투자를 감행했다는 것이고, 이는 분명 이례적이라는 점이다. 결국 이런 동인을 설명할 수 있는 건 '레비가 무리뉴를 아주아주 좋아하고, 무리뉴가 우승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평생 짠돌이인 레비가 갑자기 큰 손으로 변한 이유를 설명하기는 아주 어렵다.
#8. 레비가 변했다는 가장 명확한 근거는 바로 최근 손흥민과의 '메가급'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모드리치와 베일을 다룬 것만 봐도 레비는 늘 값비싼 유망주를 값비싸게 사와서 더 비싸게 파는 식으로 수익을 추구했다. 이런 방식이라면 레비는 손흥민을 더 큰 구단에 팔아 막대한 이득을 취하는 걸 택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와 달리 지금은 무리뉴가 핵심 선수로 꼽은 손흥민을 놓치지 않기 위해 케인급 대우를 보장하는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감독을 위해 손흥민을 돈벌이가 아닌 우승컵을 들기 위한 핵심 선수로 분류한 것이다. 물론 이런 재계약 추진에는 애초 비싸게 팔아치우려했던 에릭센을 염가에 처분한 실패가 영향을 미친 부분도 없지 않은 것 같다.
#9. 다시 정리하면, 감독계 퇴물이었던 무리뉴는 자존심이 강해서 다시 성공적인 감독으로 변신하는 길을 택했고, 여기에는 짠돌이였던 레비가 무리타 덕심을 발휘하며 큰 손 사업가로 돌변한 영향이 적지 않다.
그럼 손흥민은 어떤 상태일까? 조심스럽게 추측하자면 손은 "무리뉴와 함께라면 토트넘에서 우승을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 듯 하다. 손흥민이 토트넘이 제시한 재계약에 동의한다면, 그가 무리뉴와의 장기적인 공생이 우승컵이 없는 자신의 커리어에 우승컵을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고 봐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손이 런던 생활과 토트넘, EPL에 대한 애착이 매우 큰 부분도 분명 작용하고 있을 것이다.
#10. 하지만 손흥민은 재계약을 두고 꽤 깊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이번 재계약은 거부하는 게 더 좋다고 보고 있다. 만약 이번 시즌 토트넘이 무관에 그친다면, 무리뉴의 리더십과 토트넘 구단은 또다시 큰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레비가 아무리 큰 손으로 변했다고 해도, 그가 하루 아침에 자선 사업가로 변한 건 아니다. 무리뉴가 우승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엄청난 주급을 잡아먹는 베일까지 데려오는 큰 투자를 한 것이다. 그런데 무리뉴가 우승컵을 하나도 들지 못한다면? 반대로 큰 투자를 한 만큼 무리뉴에 대한 배신과 실망이 2배로 커질 수 밖에 없다.
현재 손흥민은 28살이다. 빅클럽으로 이적하려면 오는 여름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29살, 30살이 되면 빅 클럽들도 손흥민이 언제 노쇠하할 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이적 오퍼를 망설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과 재계약을 해버리면 손의 이적료는 더 높아지고, 그만큼 빅클럽들이 오퍼할 가능성은 더 떨어지게 된다. 이번 시즌 우승컵 획득 여부를 보고 재계약을 판단하는 게 손흥민 선수의 개인 커리어에는 더 도움이 될 것이고, 손흥민과 에이전트 모두 이런 부분까지 고민해서 재계약을 결정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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