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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장단지서 시신 39구 담긴 컨테이너 트럭 발견돼 본문
영국 공장단지서 시신 39구 담긴 컨테이너 트럭 발견돼
WBDJOON 2019. 10. 23. 23:57
영국 동남부에 한 공장 단지에서 39구의 시신이 담긴 컨테이너 트럭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아직 사건 경위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이번 사건을 둘러싼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23일(현지 시각) 새벽 영국 에식스주 워터글레이드 공단 내 한 주차장에 사람이 든 트럭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해 확인 결과, 컨테이너에는 생존자 없이 시신 39구가 발견됐다. 이중 1구는 10대, 나머지는 성인 시신이었다. 경찰 당국은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사망자들의 성별 확인을 거부했다.
경찰은 트럭을 운전한 북아일랜드 출신 25세 남성을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트럭은 불가리아에서 출발해 지난 19일 영국 서부 홀리헤드항을 통해 영국에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홀리헤드는 영국과 아일랜드를 잇는 주요 항구이기 때문에, 경찰은 트럭이 아일랜드를 거쳤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영국 화물업계 종사자들은 불가리아에서 출발한 이 트럭이 어떻게 사람, 또는 시신을 싣고 홀리헤드항을 지나 영국에 왔는 지 의문이라는 반응이다. 브렉시트가 임박하면서 통관 절차가 더 까다로워져 컨테이너에 사람이나 시신을 실은 채 국경을 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 트럭이 프랑스 칼레 항 등을 거쳐 아일랜드에 들어간 뒤 다시 홀리헤드항으로 영국에 들어왔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BBC 등은 지난 2000년 영국 항구도시 도버에서 58구의 중국인 시신이 컨테이너 트럭에서 발견된 사건을 언급하며 이번 사건 역시 불법 이민자 밀입국 과정에서 생긴 참변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당시 살인 혐의로 체포된 네덜란드인 운전사는 말소리가 들리지 않게 컨테이너 환기구를 막아 58명이 질식해 숨지게 한 혐의로 14년형을 선고받았다.
이날 영국 범죄수사국은 “이번 사건에 인신매매나 불법이민 범죄 조직이 관여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준용(기자)의 기사 아카이브 > World News(국제뉴스 2018. 6 ~ 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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