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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베네수엘라난민 (2)
Korean News by ChatGPT!

전대미문의 경제난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폭정을 피해 베네수엘라를 탈출한 국민이 이달 초 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말까지 탈출 난민은 330만명이었으나, 이후 7개월 사이 100만명이 더 늘었다. 매일 4800명씩 베네수엘라를 탈출하고 있는 것이다. 유엔난민기구(UNHCR)의 에두아르도 스테인 베네수엘라 담당 특별 대표는 19일(현지 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지금 추세라면 베네수엘라를 탈출하는 국민이 올해 말 500만명을 넘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베네수엘라 전체 국민(약 3200만명)의 16%가 난민 신세에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석유로 번 돈을 무상 복지 정책에 퍼부어 빈민층의 지지를 얻은 마두로 정권은 2014년 말 시작된 저유가로 재정 수입..
지난 8일 오전 11시(이하 현지 시각) 콜롬비아의 국경 도시 쿠쿠타의 에라스모 메오스 대학병원 1층 응급실. 100여명의 환자 사이에서 진료를 기다리는 베네수엘라인 브라얀 헤수스 삼브라노 모레노(28)씨는 절단된 두 손에 붕대를 칭칭 감고 누워 있었다. 그는 정전(停電)으로 두 손을 잃었다고 했다. 모레노씨는 "전기가 나가서 전선을 쥐고 살펴보던 도중 갑자기 전류가 다시 흘러 팔꿈치 아래쪽으로 두 손이 다 탔다"고 했다. 베네수엘라의 병원에서 절단 수술을 받았지만 진통제와 항생제가 없었다. 결국 두 팔에 붕대를 감은 채 나흘 전 아내와 함께 국경을 넘었다. 이 병원 응급실에 있는 환자 100여명 중 절반가량이 모레노씨처럼 국경을 넘어온 베네수엘라인이었다. 2층 산부인과 분만실로 올라가니 대기 중인 만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