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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노트르담프랑스 (1)
Korean News by ChatGPT!

15일 오후 7시 53분(현지 시각), 시뻘건 불길에 휩싸여 활활 타오르던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이 끝내 와르르 무너져내렸다. 성당에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기도하듯 두 손을 모으고 지켜보던 파리 시민들은 그 순간 “아~!”하는 탄식을 내뱉었다. 몇몇 시민들은 망연자실한 듯 주저앉아 울음을 터트렸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와 파리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에 불이 번지기 시작한 건 해가 막 저물던 오후 6시 30분쯤이었다. 성당 안에서 미사를 보던 신부와 신도들이 돌연 황급히 밖으로 빠져나오더니 출입구가 닫혔다. 이날 마지막 관람을 기다리며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사람들이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하는 사이 대성당 첨탑 주변으로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다. 6시50분쯤이었다. 그제서야 사람들은 대성당에 불이 났음..
배준용(기자)의 기사 아카이브/World News(국제뉴스 2018. 6 ~ 2019)
2019. 4. 17. 10:06